윙윙은 코워킹스페이스 '벌집'의 체인지메이커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윙윙은 코워킹스페이스의 커뮤니티에서 발현되는 창의적인 시도와 협력적 문제해결의 힘을 믿습니다. 그래서 윙윙은 동네 곳곳에 멋지고 놀라운 협력이 일어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창업 공간과 창업커뮤니티/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습니다.

동네의 낡은 공간을 커뮤니티공간,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합니다. 지역과 공간을 기반으로 창업커뮤니티를 조성합니다. 지역에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네트워크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동네라이프스타일 기업입니다.

대전시 어은동은 과거 1993년에 엑스포와 함께 개발된 이후로 유성 신도시들이 대거 개발되면서 상대적으로 급격하게 상권이 쇠락한 지역입니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대학교가 2개나 가까이 있지만 인구는 반토막이 나고, 상가는 폐업이 이어졌습니다.

윙윙은 지난 10년간 벌집을 거점으로 어은동에 총 9개건물(2개 자산화, 5개 장기임대, 2개 공공위탁) 20여개 공간을 연결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들이 어우러져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하며 지역사회문제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녕마을 비스트리트 공간에 주민, 청년, 사회적경조제조직이 자체적인 연대와 행정투자를 이끌어 내며 마을이 주인이 마을을 소유하고, 마을을 책임지고,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비스트리트

비스트리트는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로컬 스타트업 거리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 시작점 등 창업에 최적화된 시설 및 다양한 행정 관련 기관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있어 창업가들의 전략적인 사업 연계가 가능합니다. 카이스트와 충남대를 양 옆에 두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유입 및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 정착에 용이합니다. 비스트리트는 투자자와 청년, 기업 모두가 수익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민간 자본 로컬 경제를 지향합니다.

비스트리트 9호

‘로컬스타트업거리’ 비스트리트 프로젝트의 9번째 건물입니다. 어은동 개발 당시 가장 처음 지어진 상징적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으로 만듭니다. ‘동네컨텐츠’를 다루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청년 창업주택으로 리모델링 을 진행합니다. 9번째 건물의 리모델링을 마치면 9개 건물, 21개 공간, 18개 창업팀이 활동하는 로컬스타트업거리로 거듭나게 됩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이며 1층(한식당), 2층(창업주택, 소호형 창업공간-판화공방), 3층(창업주택, 창업커뮤니티공간-동네서점)으로 구성되며, 1층 한식당은 어은동 맛집으로 둥지내몰림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 분과 함께합니다.

2층 1인실로 구성된 창업주택 외 소호형 창업공간(판화공방)은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리소그래피, 바인딩 등 인쇄 시설과 수업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 출판에 관심있는 일반인부터 전문작가 외에도 소상공인이 이곳에서 포스터, 메뉴판 등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여 개별 매장 및 동네 거리가 특색있는 분위기로 바뀌는 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3층 1인실로 구성된 창업주택 외 커뮤니티공간(동네서점)은 연구자들, 창업가들, 혁신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열고, 그들이 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온/온프라인으로 출판하여, ‘지식컨텐츠’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로컬브랜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