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규모로 성장한 중고거래 시장. 경제불황과 더불어 '가치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거래의 성장세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중고거래가 이루어지는 대다수 방식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1:1로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이같은 직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 쉽고 빠른 거래를 가능하게 하지만, 다양한 불편함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밈이 탄생한 배경 역시, 중고거래 중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를 반영한 것이지요.

(주)어픽스의 '땡큐마켓'은 고객으로부터 직접 중고품을 매입하고 검수를 거쳐 판매하는, 중고거래 '매칭'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땡큐마켓 창업멤버들은 육아부모로서 중고거래에 직접 참여하기 힘든 부모들의 필요를 꿰뚫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자랄 때마다 필요하고 또 버려지는 수많은 육아용품을 해결하는 것이 고민이었지만, 1:1 거래의 번거로움, 그리고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고거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방문매입모델을 도입한 '땡큐마켓'은 판매자와 거래자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육아인구는 물론, 1인가구,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만족시키며 '땡큐마켓'에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해왔습니다.

소비의 시대, 많은 유휴물품이 쓰이지 않은 채 방치되다가 결국 폐기되는 상황이 (주)어픽스를 만나 급반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어픽스가 중고거래로 공유의 선순환 생태계를 지속하여 만들어낼 수 있도록 펀딩에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