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통학길을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세 아이의 엄마인 Y씨는 고민했습니다. '낡고 불편한 통학차량,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언제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학원 차에 태워야하지?' '학원장, 학부모, 운전기사 모두에게 통하는 대안은 없을까?' 통학차량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학원은 직접 차를 구매하거나 어렵게 지입기사를 찾고 있고, 기사는 업체에 비싼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하루 평균 8~15시간씩 여러 학원을 뛰고 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2016년 발표에 따르면 통학차량을 운전하는 셔틀 기사의 평균 연령대는 64세, 70%가 넘는 다수의 차량이 15년 이상 노후된 19인승 이하 승합차입니다. 결국, Y씨는 엄마의 마음으로 통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직접 회사를 차렸습니다. 바로, (주)스쿨버스 여은영 대표입니다.

스쿨버스는 통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차량과 사람, IT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차량은 회사에서 직접 구입해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안전한 신차입니다. 운전자는 총 11종의 필수 서류 및 엄격한 기준을 따라 회사에서 직접 채용하고, 도로교통공단과 자체 안전교육을 이수해 정해진 매뉴얼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행합니다. 스쿨버스에서 제공하는 통학차량 위치 확인 모바일 앱을 통해 학원장과 학부모는 차량 위치를 확인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고, 운전자는 운행 경로와 탑승자 명단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생별 승하차 상태를 정확하게 제공해 안전 품질을 강화한 모바일 앱은 탑승 횟수까지 카운팅하기에 1대의 차량으로 여러 학원을 공유하는 기술적인 토대가 됩니다.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통학차량 안전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특허를 획득했으며, 최근엔 통학차량부터 일반차량까지 기술 적용 가능성을 인정 받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주관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만에 차량 21대, 직원 27명, 7억 매출을 확보한 스쿨버스는 현재까지 계약 해지율 0%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스쿨버스. 앞으로는 단순한 통학차량 서비스를 넘어 '어린이 통학차량 전용 탑승 존을 설치'해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구현하고, '스쿨버스 전용 전기 버스를 구입'해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술파트너를 더한 '안전한 통학차량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통학 문화의 정착을 위해 스쿨버스는 오늘도 안전 운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