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지하철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은 이동이 불편한 휠체어 사요자에게 매우 불편한 것이 현실입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도 있지만, 차량 1대당 150명의 경쟁률로 인해 전국 평균 대기시간도 약 32분이며, 때문에 이동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식회사 힐빙케어의 대표는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인한 긴 재활과 통원 치료를 반복하며 이동의 불편함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힐빙케어를 만들고, 헤이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유 1위로 꼽힌 것이 <이동의 불편함>입니다.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접근하기 어렵다면 교통약자의 삶의질은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통계청은 2030년에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1,200만명이 고령자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미 2023년 말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는 986만명에 달하고 있기에 교통약자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참여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힐빙케어는 교통약자 이동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헤이드는 기존 교통수다느이 문제점이던 대기시간 해결을 위해 예약 기반의 서비스이며 웹과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택시나 사설 구급차 등에서 휠체어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헤이드의 차량은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를 장착하여 특수개조되었으며, 3점식 안전벨트와 같이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드는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이용자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편안한 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