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에 산다는 건?
쉐어니도는 강남, 신촌의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쉐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주택을 임대한 후 입주자들에게 재임대하는 전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형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전 비플러스 펀딩에서 '꿈둥지'로 소개되었던 사업으로, 최근 '쉐어니도'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타 공유 주거 및 쉐어하우스 서비스와 구분되는 쉐어니도의 차별점은 <저렴한 월세>, <서울 핵심 입지 위치>, <커뮤니티> 입니다.

저렴한 월세
청년들의 소득대비 주거비율을 35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에 따라, 쉐어니도는 30만원선의 월세로 제공됩니다. 새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임대료 및 쉐어하우스 구축 비용을 줄이고, 1인실이 아닌 다인실 위주의 구성으로 공간 효율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입니다. 이러한 비용 절감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간을 제공할뿐 아니라, 경쟁사 대비 3배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 핵심 입지 위치
청년들의 이동 시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 핵심 입지에만 운영합니다. 그 중에서도 관리 효율화와 타겟 고객 만족을 위해 강남, 신촌 두 지역에 집중해 20년 1월 현재 총 47개 지점(강남 20개, 신촌 27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지점들은 인근 역인 역삼/논현/선릉역 및 신촌/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주택들을 임대하여 직장-주거 근접성을 높였습니다.



커뮤니티
많은 쉐어하우스가 '커뮤니티'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실제로 성공한 경우는 드뭅니다. 쉐어니도는 '라이프스타일 매칭 시스템', '니도 모임', '니도 포인트'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실제로 발생시키고 활성화합니다. '라이프스타일 매칭 시스템'은 쉐어하우스 입주 단계에서부터 나와 잘 맞는 사람들과 살 수 있게 하여 커뮤니티 구축을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의 나이, 성별, 요리 선호도, 생활패턴, 가치관 등을 DB화해서 적절한 지점을 추천합니다. 작년 말 내부 조사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매칭을 이용해 입주한 고객 80% 이상이 이 시스템에 만족했습니다. '니도 모임'은 쉐어니도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로, 구축된 커뮤니티를 활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지점에 관계없이 쉐어니도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쉐어니도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모집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 운동, 식사, 생활습관,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니도 포인트'는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거나 쉐어니도 생활 후기 등을 작성하면 보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입니다. 포인트는 쉐어하우스 비품 구매, 월세 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이렇게 구축된 커뮤니티를 통해 쉐어니도의 입주민들은 '잠깐 같이 산 관계'에 머무르지 않고, '느슨하게 연대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로 거듭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