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촌의 고령화 현상은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떨까요? 합자회사 햇살나눔 (이하 ‘햇살나눔’)은 1차농산물을 가공하는 식품제조회사로,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일자리도 만듭니다. 1차 농산물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소비처이자 생산비를 보장하는 공급망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농민들이 정당한 생산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고, 농촌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요.

햇살나눔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 곧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적체된 농산물의 해결은 농촌의 오랜 고민거리인데, 이를 단순히 농산물 자체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보다는 가공˙유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이 농가에 더욱 도움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달달함을 줄 수 있는 과자류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햇살나눔 과자맛의 비결은 동물성 원료인 젤라틴을 전혀 넣지 않고, 쌀 조청과 유기 설탕만으로 과자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보통 과자류에 사용되는 ‘젤라틴’은 유통과정에서 발암물질이 혼입될 수 있기에 햇살나눔은 국내 최초로 ‘젤라틴 없는 밥풀과자’를 개발하였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가격 등의 이유로 소비자에게 외면받아 온 ‘국산 팝콘 옥수수’를 본격적으로 팝콘과자에 도입했고, 소비자들에게 햇살나눔표 팝콘과자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많은 농가가 팝콘용 옥수수를 재배하기도 합니다. 공정무역 원당을 이용한 ‘마스코바도사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저개발 국가의 농민 살림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올해 햇살나눔은 착색제와 착향제를 넣지 않은 과일사탕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많은 어린이가 착향제의 향을 과일맛으로 오인하고 섭취하는데요. 햇살나눔은 진짜 과일 원료를 사용하여 맛을 낸 사탕을 개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과자를 또 한번 선보이려 합니다. 햇살나눔이 오래도록 건강한 단맛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이번 펀딩에 동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