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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활성화에 투자하세요

제주 원도심은 1980년대 이후 새로운 도시 개발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상권이 쇠퇴하면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라디오는 원도심의 유휴건물을 이용하여 1970년대 제주관광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인 곳의 의미와 명성을 다시 살리고자 합니다.

• 베드라디오 호스텔은 개인적인 불편함에서 출발했습니다.

  
  
  

  "2017년부터 제주도 동서남북으로 출장을 많이 다녔어요. 매번 숙박할 곳을 결정할 때마다 고민이 되더라구요. 편하게 잘 수 있는 호텔도 있지만, 가끔은 게스트하우스같은 곳에서 사람 만나는 재미도 느끼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그런 재미에 비해 제가 감수해야만 하는 불편함에 대한 리스크가 컸어요.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청결함, 친절함 등에서 천차만별이거든요.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위험 역시 크게 다가오구요. 반면에 호텔은 어딜 가든 일정 수준의 서비스와 독립적이고 편안한 수면을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타 여행자와의 교류라든지 여행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에서의 재미는 없어요. 왜 이 중간지점에서의 선택지는 없을까에 대해서 고민했죠. 베드라디오는 그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시작한 사업이에요."





베드라디오 회사소개서 

• 베드라디오는 유휴 숙박시설을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로컬 커뮤니티 호스텔로 리모델링 해 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1호점 동문관은 2월에 2호점 옥림관은 8월에 오픈예정이며, 그중 옥림관은 제주 원도심의 동문시장 맞은편 골목길인 샛물골 여관길에 위치했습니다.
  1971년 샛물골 여관길에 최초로 들어선 신식여관 옥림여관 이야기와 70년대부터 이어진 제주 관광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곳이기에 베드라디오는 이 깊이있는 콘텐츠를 살려 포토존이나 맛집을 만드는 것을 넘어 ‘로컬의 일상’을 여행자들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 베드라디오는 동문점, 옥림여관점에서 지역 주민들과 여행자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탑동의 버스커들을 위한 오픈스테이지와 스타트업들간의 밋업 프로그램은 물론 제주도민만을 대상으로 하여 밀도높은 네트워킹을 가능케 하는 멤버쉽 프로그램도 준비 중입니다. 또한 요가, 러닝과 같은 액티비티로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여행자가 함께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 제주 원도심은 풍부한 컨텐츠가 있는 곳입니다. 옥림여관은 그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기에 이것을 엮어내 로컬 커뮤니티 중심지로서 원도심 활성화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얼마전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투자생태계기반을 마련을 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친하는 시드머니 투자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 "기존 숙박시설의 F&B공간은 ‘부대시설‘의 의미가 컸어요. 베드라디오의 F&B(카페, 펍 등)은 우리가 위치한 지역의 밀레니얼 로컬들이 필요로 하고, 그들의 취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합니다. 그런 면에서 로컬 밀레니얼 세대가 필요로 하는 공간이 됨과 동시에, 여행자에겐 로컬이 사랑하는 곳이기에 찾고싶은 매력적인 공간이 되요.
  얼큰한 1인용 우럭매운탕을 아침 8시30분부터 파는 제주도 로컬 식당과의 조식서비스 제휴, 로컬 패션편집샵과의 굿즈 콜라보 등을 통해 로컬의 가치를 공유하고 또 한 지역상권에서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나가고자 해요.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베드라디오가 현재 침체된 제주의 구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테넌트가 되며,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 베드라디오 김지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