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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는 불편하고, 호텔은 재미없을 때!(1)'호스텔 베드라디오 김지윤 대표
#기업 인터뷰
2019-05-14

<인터뷰 시작 전>

베드라디오 김지윤 대표(이하 김) : 인터뷰 날짜를 잘못 잡으신 거 같아요.

비플러스(이하 비) : 네?

김 : 저희가 이번 주 토요일에 쩌는 파티를 할 예정이라서요.

아 페이지에서 홍보 영상 본거 같은데…

김 : 그때 와서 했으면 진짜 신났을 텐데.

비 : 오늘도 날씨가 좋고 하니 신나..

김 : 금요일에 오셨어야 했는데.

비 : 크흑

김 : 그리고 지금 인터뷰하고 있는 이 라운지 테이블에 디제이가 와서 파티합니다.

비 : 윽.. 인터뷰 시자..

김 : 그리고 지역의 보드 크루, 서핑 크루 분들도 오고. 얼리버드로 생맥주 무제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비 : 슬프지 않습니다… 신이 납니다… 인터뷰 시.. 작!

매주 토요일, 힙한 파티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정식 오픈하는 베드라디오 호스텔의 김지윤 대표님, 오픈 기념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호스텔 베드라디오를 개발 및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콘셉트는 로컬 커뮤니티 호스텔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주 1호점 동문점은 4월8일에 오픈했고, 2호점인 옥림장은 5월 초 철거를 시작으로 10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제주시 다른 호텔에서 3호점 후보지로 검토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시장에서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스텔 베드라디오 김지윤 대표


페이스북 포스팅으로 저도 본 기억이 나네요. 3호점 관련으로는 어떻게 연결이 된 건가요?

저희가 콘택트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있는데..


엇. 부동산 에이전시 그런 곳에서 연락 온 게 아닌가요?

네, 아티스트 분이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현장의 소유주분들에게 우연히 저희 이야기를 꺼냈는데 관심을 보이셨다고 하셨어요.


연결이 되려면 그렇게도 되는군요

베드라디오는 로컬에 있는 아티스트 분들 중 타겟층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쌓아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연결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3호점은 아직 후보지에요. 베드라디오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고, 연락도 늘어나고 있다 정도까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랑 펀딩 진행 한 이후에 팀의 규모도 늘어났네요?

2분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객실 운영을 담당하는 매니저, 그리고 로스크 운영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각각 1명씩 합류했어요. 이후 마케터, 그리고 숙소를 제공하는 파트타임 스탭도 채용 계획이 있습니다

Local Waves Social Vibes. 베드라디오 팀 (출처 - 베드라디오 페이스북)


가오픈 한지 2주 정도인데 상황은 어떤가요?

예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내국인이 90%인 제주 시장이긴 하지만, 지점별 외국인 숙박객 목표 비율이 최소 30~40%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손님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꽤 많은 손님이 와요. 가동률이라고 확실하게 말하기엔 1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대략 70건 정도가 오늘까지 들어왔습니다. OTA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건 일주일쯤 되었어요. 그리고 이곳(1층 로스크)에서 커피와 술을 구매하시는 손님들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온 적 있어요?

그냥 길 가다가 방문한 프랑스인 여행자가 있었어요. 오늘 저녁에는 폴란드에서 예약하신 분이 오고, 이탈리아, 하와이 등등 다양하게 예약이 들어왔네요. 저희 매니저분이 프랑스어를 잘 하세요. 그리고 새롭게 합류하는 분은 영어, 중국어에 능통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구요.

외국어는 언제나 중요합니다.(© slavab, 출처 Unsplash)


저도 대표님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지나다니면서 관심 있게 보시고 커피도 한 잔씩 사드시더군요

도보 5분 거리에 올레길 18코스의 시작 지점이 있어요. 그래서 올레길 걸으시던 분들이 워크인(walk in)으로 예약 및 숙박하시기도 해요. ‘어? 여기 예전에 동문게스트하우스였는데?’ 라면서 바뀐 분위기에 들어와서 살펴보기도 하세요.

인터뷰를 진행하던 베드라디오 라운지(출처 - 마이폰)


‘로컬 커뮤니티 호스텔’이라는 콘셉트를 지향하는 만큼 로컬과는 연결은 어떻게 시도하고 있나요?

인근의 자전거 숍과 제휴를 했어요. 제주항 앞에 있는 곳인데 거기 사장님께서 시간/일 단위로 일반 자전거 혹은 전기자전거를 대여하신다고 하셨어요. 운전을 못하는 젊은 여행자들이나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아서 불편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들이 전기자전거를 빌리면 월정리까지 왕복으로 대략 50킬로가 넘는 거리를 다녀올 수 있어요.


그러고 보니 바이크를 가지고 오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아 사진 올린 거 보셨군요. 호스텔 1층에 바이크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뒀거든요. 베드라디오에서 제주항이 가까운데 자기 소유의 바이크나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호스텔이 되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제주도를 일주여행하시던 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바이크를 청소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 곳이 드물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객선으로 싣고 오는 동안 해풍 등 여러 이유 때문에 바이크에 염분을 청소해주는 게 매우 중요한데,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을 찾기 힘들다는 거죠. 그러한 불편함을 저희들이 해결할 수 있다면 베드라디오를 찾아올만한 또 하나의 확실한 메리트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이라도 타보고 싶습니다(출처 : 베드라디오 페이스북))


제휴를 한 로컬 숍이 혹시 더 있나요?

베드라디오 동문점 뒤에 수산물 공판장과 수협 건물이 있어요. 거기 3층에 ‘짐승’이라는 이름에 피트니스센터가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 여행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들이 있잖아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을 그런 부대시설 제공이 여건상 어려운데, 이러한 부분을 베드라디오는 샵과 제휴를 통해 풀어봤어요. 여행자들이 하루 만 원이면 ‘짐승’에서 제주 바다를 보면서 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 좋은데요?

저희가 풀어내는 로컬과의 연계는 이런 방식이에요. 베드라디오가 모든 걸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공간/콘텐츠적인 한계를 이렇게 인근 숍들, 로컬 커뮤니티들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베드라디오 동문점의 경우 제주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러닝 크루, 보드 크루 등과 멤버십을 통해 함께 행사를 만들어나가거나 상시 할인 등 혜택 제공을 하려고 해요.


제주도 주민분들과 공식적인 행사나 자리 같은 건 아직 없었나요?

네 아직은 없었어요. 이번 주 토요일(4월 20일)에 열리게 될 ‘산지비치파티’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단지도 한참 제작 중입니다. SNS도 활용을 하고 있고요.

위에 이어 한 번 더 등장하는 파티 이야기(출처 - 베드라디오 페이스북)


온라인 홍보의 접근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숙박업 경우는 OTA 채널들이 워낙 큰 부분을 차지해요. 현재는 부킹닷컴이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채널별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율을 높여가야하구요. SNS는 호스텔 베드라디오의 브랜딩을 위한 공간이죠. 베드라디오의 경험에 큰 역할을 하는 라운지 공간 역시 ‘로스크’(LOSQ)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브랜딩을 했어요. 낮시간엔 주로 커피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생맥주, 칵테일 등 주류 메뉴 역시 판매하는 ‘커피 바’에요. 로스크는 별도의 모듈로 확장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숙박 프로그램 같은 것도 있나요?

최근에 개발한 B2B 상품이 있는데, 오늘도 한 8명 되는 스타트업이 와서 워크숍을 해요.


아,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들 대상인가요?

규모가 작은 곳들이 워크숍을 위해서 호텔을 이용하려면 객실 가격도 부담이고, 행사를 위한 연회장 하나를 사용하기에 비용면에서 부담이 되요. 젊은 회사들에게 합리적인 숙박과 함께 라운지까지 제공을 하는 거죠. 빔프로젝터도 준비해놨구요. 딱딱한 분위기보다 음악과 술이 제공되는 워크숍들을 원하는 팀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워크숍 외에도 회사들과 연간 계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여행 또는 제주도 출장 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등도 준비중이에요.


혹시 본격적은 아니더라도 제주 외 지역도 혹시 운영이나 개발 관련으로 연락이 있나요?

춘천, 광주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규모는 2호점 옥림장 수준이에요. 양양에서도 연락이 왔고, 방금 전 말씀드린 제주 3호점 후보지도 있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위탁운영에 대한 홍보와 영업을 시작하면 더 문의가 있을겁니다.


아직 2주밖에 안됐지만 기억에 남는 손님 있으세요?

영화 상영회를 한 번 했어요. 동네주민 분들이 주로 오셨는데,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도 계셨구요. 그때 세계를 여행하는 재밌는 일을 하시는 분이 오셨어요. 해외의 다양한 호스텔들을 이용도 많이 해보신 분인데, 아쉽게도 제가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저희 팀에게 한국에 이런 호스텔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찌릿했을 것 같아요. 숙박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들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로컬의 러닝 크루팀과도 이야기를 해서 숙박객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팀들과 함께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제주 바다를 보며 달리는 경험이 여행자에게도 새로운 액티비티가 될거에요. 그리고 러닝을 한 이후 러닝크루들, 즉 로컬들과 소통도 한결 쉬워지구요. 조금 더 따뜻해지면 여기 바로 앞 넓은 잔디밭에서 요가 인스트럭터 분이 오셔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하게 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파티 때 요가 커뮤니티 분들도 오시기로 했어요

© jareddrice, 출처 Unsplash


그럼 혹시 제주의 스타트업 팀과 함께 하고 있는 것도 있나요?

세탁의 경우는 제클린이라는 세탁 수거 배달 전문팀과 함께하고 있어요. 아직 이야기 중이라 밝히지는 못하지만 다른 팀과도 연계 프로그램으로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지금 매니저님 마시고 있는 커피의 원두는 서귀포의 로컬 카페인 비브레이브에서 로스팅한 제품으로 정기적으로 큐레이션하여 공급받고 있습니다.


호스텔 사용자분들에게 괜찮은 코스 추천은 보통 어디를 하세요?

첫 번째로는 올레 18길로 사라봉을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그 다음에는 하루 2만명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동문시장을 추천해요. 작년부턴 야시장도 생겼고, 딱새우 회 한 접시에 만 오천 원 정도로 테이크아웃해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 좀 더 걸어가면 제주목 관아와 같은 역사적인 건물도 있고, 그 건너편이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씨와 아이유 씨가 함께 카페도 가고, 빈티지 옷가게도 방문했던 길이에요. 그리고 탑동 쪽에 해변광장에는 농구장도 있고 스케이트보드/롱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번 산지천 파티가 생각보다 규모가 큰 것 같아요

저희는 작은 규모이구요. ‘놀젠놀장’이라는 제주관광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만든 축제가 매주 토요일마다 산지천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베드라디오 숙박객들에겐 좋은 일이죠. 그리고 산지천 맞은편에 있는 기상청 건물도 w360이라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새롭게 오픈을 할 예정이니 유동인구도 증가할거에요.

산지천 주변 풍경(출처 - 마이폰)


산지천 주변 활성화에 대한 움직임이 있나 보네요

제주항과 동문시장도 있으니 산지천 인근에만 콘텐츠가 조성되면 두 지점이 연결되면서 활성화가 될 수 있을거라고 봐요. 저희 인지도가 더 오르면 주변과의 시너지도 더욱 커지겠죠. 원래 이 주변 칠성로 일대가 제주의 2030세대가 약속 잡고 놀러가던 곳이라고 해요. ‘시내’라고 하죠.


아. 시내라는 표현 반갑네요. 서울에서만 살던 분들은 잘 모르는.

원래 이곳이 시내였는데 지금은 신제주가 생기면서 많이 분산됐어요. 지금은 제주시청 근처가 많이 붐비구요. 그 주변이 제주의 대학로라고 불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다시 한 번 제주의 젊은 세대들이 유입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제주의 스타트, 2030세대들로부터 이 장소에 새로운 공간이 생겨서 반갑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언제든 이 곳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느낌이에요.


이런 모습들이 베드라디오의 지향점과도 연결이 되는 건가요

베드라디오 지점을 기준으로 도보 15분 정도 이내에 여행자가 즐길 수 있는 도시문화가 있는 곳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처음 호스텔을 제주시에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왜 바닷가가 아니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기존에 게스트하우스나 카페 등이 해변 중심으로 많이 개발되었기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베드라디오가 생각하는 호스텔은 달라야 한다고 봐요. 걸어다닐 수 있는 반경 내에 우리의 타겟층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확실해야 합니다. 서울로 따지면 홍대, 종로, 동대문 등이 여행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도 있으면서 동시에 접근성이 좋은 장소들이에요


기존에도 숙박과 관련된 일을 하셨잖아요? 지금은 어떻게 다른 거 같아요?

이전에는 에어비엔비 그러니까 민박업이죠? 그리고 한 달 살기 프로젝트 등을 했었어요. 규모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민박의 경우 일정 면적 이하다 보니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기엔 인력을 운영하기 어려워요. 호스트 개인의 매력이나 취향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런데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로스크와 같은 F&B 공간도 넣을 수가 있고, 인력도 더 충원하는 게 가능하니까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풍부해져요. 지점확장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이다보니 서비스 표준화를 고민하게 되구요. 그래서 공간, 서비스,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호스텔 베드라디오가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본질은 숙박업이니까 ‘편안한 숙박’이 제일 우선입니다. 각 방의 침대에 매트리스 스타트업인 '삼분의일'의 제품을 모두 구비한 것도 그런 이유였어요. 도미토리 침대마다 독립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별 커튼을 설치했구요. 침대 머리맡엔 잠금장치가 있는 개인 사물함, 그리고 독서등 및 콘센트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요. 2호점 베드라디오 옥림장에선 이러한 디테일들을 더 적용할 수 있을거에요.


벙커형 도미토리 같은 건가요?

벙크형도 있고, 1인 박스형도 있어요. 1인 박스형은 원래 2층 침대가 들어가는 면적의 공간을 혼자서 쓸 수 있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내 공간 안에서 선 채로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구요. 가격은 도미토리와 일반 호텔 객실의 중간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라디오는 한 지점에 다양한 유형을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공용공간 및 F&B공간에서 만들어낼 ‘연결’의 가치가 매우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1년 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제가 느꼈던 불편함의 지점이 바로 ‘게스트하우스는 불편하고, 호텔은 재미가 없다’였어요. 베드라디오의 고객들이 한 공간에 모였을 때 그러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장면을 곧 보여줄 수 있을겁니다.


목표지점이 느껴지네요.

객실의 타입별 비율, 콘텐츠, 로컬 숍 등 모든 것에서 오픈하는 지역의 흐름을 기반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스텔 베드라디오라는 하나의 브랜드로부터 나오는 공간들은 굉장히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을거에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질 테니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네요. 파이팅입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비플러스 만나 반가웠습니다. 비플러스 회원님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호스텔 베드라디오를 들러주세요! Local waves, social vibes! BED RADIO!

산지천 주변 풍경(출처 - 마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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