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취준(有錢就準), 돈 벌기 위해 돈 쓰는 취준생. 얼핏 들으면 앞뒤가 맞지 않는 말 같지만, 이는 사실입니다. 구직을 위해 취준생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88만원 (출처:인크루트)이며, 월 130만원까지 육박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58.6%가 '구직시장도 부익부 빈익빈'으로 답한 것은, 취준비용에 대한 부담과 교육비 확보 여부에 따른 기회 불평등을 일찍이 인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학생독립만세(이하 학독만)는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으로 불가피하게 취업을 미루지 않도록 '소득공유 후불제 교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비용장벽으로 인한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를 늘 화두로 삼았던 학독만은 양질의 취업이 청년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의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말합니다.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은 곧 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으로 전환을 앞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은 더욱 경직되었고, 화상 면접 등 변화된 채용정책으로 추가 비용 지출이 불가피해진 지금, 취준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긴다면, 우리 사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학독만은 '학생이 학생만의 힘으로 원하는 배움을 누릴 수 있다'라는 미션 하에, 먼저 배우고 나중에 지불하는 '소득공유 후불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취업에 성공한 뒤 월 급여의 n%를 계약된 기간만큼 교육비로 내는 모델입니다. 소득공유(ISA)는 청년들이 교육비 마련을 위해 고이자의 2금융권 대출을 선택하거나 긴 시간을 알바에 투입해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주며,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학생이 학독만의 소득공유후불제서비스를 통해서 비용 부담 없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독만은 연체율 0.41%, 부도율 0.21%를 기록하며 새로운 교육비 지불 모델의 가능성, 그리고 청년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왔습니다.

학독만의 '교육비 후불 서비스’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애정을 담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