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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러스 x 해줌
#기업 인터뷰
2018-03-26

비플러스 x 해줌 인터뷰 영상


아직은 조금 추운 3월의 어느 월요일. 비플러스는 봄비가 내리는 강남구 역삼동에 왔습니다. 해줌 본사를 찾아가기로 했기 때문이죠. 해줌의 권오현 대표님과 비플러스는 만나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Q.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뵈요! 날씨가 아직은 좀 쌀쌀하네요. 봄이 오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나 봅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비플러스에서 펀딩을 진행했으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오늘 비가 좀 내리긴 했지만 이제 곧 날이 풀릴 꺼 같아요.

Q. 네, 어서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해줌 그리고 해줌이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A. 해줌은 IT 기술 기반의 태양광 전문 회사에요. 깨끗한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50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태양광 에너지 플랫폼이고 태양광 대여와 발전사업 및 태양광 발전소 매매와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를 판매하는 것이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을 이용해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시거나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도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지도를 통해서 손쉽게 수익성을 체크해 보실 수가 있어요. 대여 사업분야에서 3년연속 가구수 기준으로 전국 1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들 중 하나죠. 사업성 검토부터 사후관리까지 IT 기술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 소개영상

Q. IT 기반으로 하는 태양광 발전! 두근두근합니다. 그럼 비플러스와 함께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었나요?

A. 방금 말씀드렸던 태양광 대여 사업에 관련된 펀딩이었어요. 태양광 발전을 설치를 하게 되면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분들에게 초기 설치비용이 부담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런 대여 사업 제도를 마련했죠. 대여사업에서 저희가 초기 시공비를 투자를 하고 소비자들은 삭감된 전기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 초기 설치 비용 중에 일부를 마련하기 위한 펀딩을 비플러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저희가 매년 40억 정도의 투자가 되는 사업입니다. 그중 4천만원 규모의 펀딩 모집을 비플러스에서 잘 완료했고 지금 상환을 해 나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비플러스와 진행했던 해줌의 펀딩

Q. P2P 금융을 이용하면 장점은 뭘까요?

A. 자금을 모으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이렇게 p2p 대출을 이용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자금을 모금하게 되면, 기업의 홍보 효과를 같이 가져갈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 하는 사업과 그리고 만들고자 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투자자들과 연결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자금 안정성과 더불어서 홍보 효과에 플러스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요.

Q. 비플러스와 함께 하면서 느낀 소감이나,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A. 시장에 많은 p2p 대출기업들이 있지만 비플러스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하려는 기업들에 투자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처럼 사회적 가치를 위한 일들을 하고,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투자를 해주시는 분들도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분들을 투자자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비플러스라고 생각해요. 해외 같은 경우에는 비플러스와 같이 임팩트 투자를 위한 펀딩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럴 수 있게 비플러스와 같은 임팩트 투자 플랫폼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저희들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2018년은 해줌에게 어떤 한해가 될까요?

A. 해줌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올해 초에 독일에 법인을 설립을 하고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전력IT 사업분야에서 해줌이라는 기업을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될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Q. 해외진출! 멋지네요. 인터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A. 비플러스에게도 2018년이 좋은 한해이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