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진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산다움입니다.
산다움은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되는 좋은 원료만을 엄선하여 4대째 전통을 지키며 한과 및 떡, 김부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진의 쑥, 모싯잎을 재배하여 전국의 떡집, 방앗간으로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해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강진에서 오랫동안 떡방앗간을 하셨습니다. 제가 대를 이어 할머니때부터 내려오는 좋은 원료 고집, 옛날방식의 전통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산다움의 사업을 통해 농촌의 취약계층들에게 고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며 지역 공헌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산다움에서는 지금까지 강진의 어르신들과 함께 약 1,500평 노지에서 쑥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된 쑥은 물에 세척 후 삶아서 냉동보관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쑥을 전국 방앗간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카페를 통한 방앗간 및 떡집에 판매하고 있는데, 산다움의 생산량에 비해 주문이 많고, 노지재배와 비교해 품질이 더 우수한 하우스 재배를 늘리고자합니다.

하우스 재배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수확량을 비교적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향상이 기대됩니다. 현재 약 9동으로 5,000평 규모의 하우스를 구비한 상태이며 쑥재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2~3월에는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떡집에서는 일년내내 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처가 필요합니다. 산다움이 냉동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3~4월경 대량 주문을 받아놓고 떡집에서 요청이 올때마다 박스 단위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시설 확충에 따라 추가 일자리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 강진 지역의 어르신들과 계속적으로 함께 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산다움은 한과 선물세트 매출이 상당했었는데요, 김영란법 시행이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다움의 한과나 산자, 김부각 등을 소포장 위주의 건강 웰빙 식품으로 홍보 후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쑥은 전국의 방앗간이나 떡집으로 납품이 되는데요, 곳곳에 한과 제조와 관련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산다움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한과 제조 방법이나 떡 제조 방법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현재 쑥 하우스재배를 위한 기본 시설은 모두 시공을 끝낸 상황입니다. 일부 시설 정비를 위한 경비와 쑥모종 매입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우스를 통한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기존에 납품하고 있는 떡집, 방앗간을 비롯하여 전국 떡집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판매를 확장해나가고자 합니다.